‘폭행 혐의’ NYY 채프먼, 10일 KC전서 복귀

입력 2016-05-0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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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왼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롤디스 채프먼(28, 뉴욕 양키스)이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NBC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브라이언 호치 기자의 말을 인용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3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채프먼이 징계가 풀리면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채프먼은 오는 10일 있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4연전 중 첫 경기에 불펜 투수로서 바로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프먼은 지난 2010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입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거취를 옮긴 채프먼은 빠른 직구가 주무기다. 그는 지난 시즌 총 65경기 66⅓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2010년 데뷔 이래 2011시즌(3.60)을 제외하고 모두 1~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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