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장동민-탁재훈, 셀프 디스마저 ‘웃프다’

입력 2016-05-0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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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뼈그맨들이다. 자숙맨 장동민과 사과맨 탁재훈이 7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웃픈 셀프디스전을 펼친다.

앞서 녹화에서 수업이 끝나고 국제관으로 향한 탁재훈과 장동민. 장동민이 “국제관에서 이쁜 여자 두 명이 기다린다더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넌 안 예쁘면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했다.

잠시 고민한 장동민. “뭐 소송해야죠. 허위사실유포로…”라며 슬픈 기색을 보였는데…. 폭소를 터뜨린 탁재훈은 “그래? 난 안 예쁘면…그냥 내가 또 사과할거야”라며 셀프디스를 이어갔다. 이에 장동민은 탁재훈에게 “오…형 좋은 사람 됐네요”라고 답변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탁재훈은 또 “진짜 대학생이라면 누군가가 예쁜 사람들이 국제관에서 기다린다고 말하면 설레겠지만…이제는 더 이상 예쁜 여자가 우릴 기다릴 일도 없다. (즐겁다기보다는) 뭔가 불안하다”고 말해 셀프디스의 끝을 보여줬다고.


이날 탁재훈과 장동민은 도자기 물레 대결을 하며 처음으로 찌릿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는 후문. 7일 토요일 밤 11시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 예능 어벤져스 4인방의 좌충우돌 캠퍼스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학교생활적응기. 시조새급 복학생들이 스무 살 신입생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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