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이해준·이이경·박광선, 리더 매튜역 캐스팅

입력 2016-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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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알타보이즈|6월14일∼8월7일|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뮤지컬 ‘알타보이즈(연출 구소영)’가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8년 만에 더욱 트렌디해져 돌아오는 ‘알타보이즈’에는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박광선(울랄라세션), 용석(크로스진)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이상의 열기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개막 6주 만에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혔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스타 등용문으로 이름이 높다. 주원,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무대와 TV,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알타보이즈’를 거쳐 갔다. ‘알타보이즈’의 리더로 멤버들과 관객간의 소통을 통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매튜’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해준과 KBS ‘태양의 후예’, MBC ‘진짜사나이2’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이이경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션에서 배우로 거듭난 울랄라세션의 박광선도 ‘매튜’를 맡는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심이 깊은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에는 이창용과 이민재가 캐스팅됐다. 이창용은 2006년 ‘알타보이즈’ 초연 당시 ‘에이브라함’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8년 만에 같은 역을 맡게 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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