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혜인, tvN ‘안투라지’ 여주인공 캐스팅 [공식입장]

입력 2016-05-10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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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신인 배우 김혜인이 tvN 드라마 ‘안투라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 호진, 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최근 조진웅(김은갑 역), 서강준(차영빈 역), 이광수(차준 역), 박정민(이호진 역), 이동휘(거북 역) 등 핫한 남자배우들의 캐스팅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홍일점 서희 역의 경우 오디션 지원자만 수백 명에 이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혜인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뷔작부터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그는 드라마에서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희를 연기한다. 서희는 실력과 미모, 재력을 다 갖춘 유학파 커리어우먼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밀당 없는 솔직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인은 기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데뷔를 준비하다 ‘안투라지’ 여주인공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지적이면서도 청초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안투라지’는 ‘로맨스가 필요해’를 연출한 장영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오는 5월 말 제작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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