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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정체성을 언급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9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내 정체성을 정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대중이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나 스스로 정체성에 대해 의심한 바 있다. 그러나 답을 내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해 지더라”며 “꼭 내 정체성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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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 후 동성애자(레즈비언) 설에 휩싸였다. 그는 동성 친구와 여행지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최근 프랑스 가수 소코와도 동성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스틸·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