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박재훈 “아내 박혜영에 스킨십했다 늑막염 걸려”

입력 2016-05-1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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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이 아내 박혜영의 거친 손길에 늑막염에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탤런트 박재훈과 아내 박혜영이 출연했다.

박재훈은 섬세한 남편, 김혜영은 터프한 아내라는 이름표을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영은 남편 박재훈에 대해 “꼼꼼한 건 아는데 얍실하다는 걸 모른다”며 “시장을 볼 때도 자주 값을 깎곤 하는데 쪼잔하다. 그리고 매일 팩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재훈은 “아내가 살살 터치해도 거의 입원 수준이다”며 “아내가 스킨십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신혼여행에 갔을 때 스킨십을 했다가 잘못 맞았는지 늑막염에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혜영은 박재훈의 말 한 마디 때문에 상처를 받아 이혼 위기가 왔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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