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동아닷컴DB
12일 영화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문근영이 지금까지 맡은 배역 가운데 가장 강렬한 욕망과 신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할 것이다”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유리정원’은 비밀스럽게 살아온 연구원 문근영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을 소설가의 시선으로 그린다. 이달 중 다른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신 감독은 전작 ‘마돈나’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