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등에 몸에 맞는 공 강타… 아찔한 상황 나올 뻔

입력 2016-05-15 0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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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4회 1사 3루 상황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등 쪽을 맞아 출루했다. 자칫 머리에 맞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는 시즌 두 번째 몸에 맞는 공. 또한 강정호는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몸에 맞는 공으로 이날 4사구로만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후속 조쉬 해리슨이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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