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어린시절 사진 공개…성형 의혹에 “얼굴 또 바뀔 것”

입력 2016-05-1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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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에서는 현영이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현영이 유치원 시절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누구인지 맞춰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MC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찾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9명의 아이들 중 ‘리틀 현영’ 찾기에 나선 임형준은 “이중에 누구라고 해도 성형의혹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으로 현영을 당혹케 했다.

현영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눈도 깊고, 쌍꺼풀도 있고, 코도 오똑하지 않냐”며 성형의혹을 잠재우려 했다. 하지만 MC 이영자는 “그러게요~ 비슷하네~ 많이는 안 하셨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로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을 향한 짓궂은 농담이 계속되자 임형준은 “아이들은 크면서 열두 번도 더 바뀐다고 하더라구요”라며 미안한 듯 수습에 나섰지만 현영은 “저 아직 덜 컸어요, 또 바뀔 거에요~”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맞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반면 조은숙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조은숙의 “셋째 딸 혜랑이와 판박이로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엄마는 고슴도치’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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