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렛미홈’ 감동의 집 메이크오버…공감 ‘집방’됐다

입력 2016-05-1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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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홈’ 감동의 집 메이크오버…공감 ‘집방’됐다

tvN ‘렛미홈’이 공감대 형성 ‘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렛미홈’ 4회에서는 11평 초소형 집에서 최근 재혼한 남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주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11평에 불과한 작은 집은 방 세 개,화장실 두 개가 있는 말도 안 되는 집구조로,온 집이 짐으로 가득 차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인테리어 전문가 전대중 마스터의 섬세한 배려가 담긴 손길을 통해 집구조가 완전히 뒤바뀌고 곳곳에 수납함을 완비한 집으로 재탄생되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새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사춘기 딸이 독립된 방을 갖게 돼 이태란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홈 마스터의 배려로 완성된 집을 보고 새 아버지 역시 마음의 짐을 덜었다는 듯 눈물을 흘리자MC 소진도 눈물을 삼켜 보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세 가족은 새롭게 재탄생된 집에서 각자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가지면서도 한층 넓어진 거실에서 가족 간에 소통하며 웃음꽃을 피우게 됐다. 소진은 홈 메이크오버로 웃음을 찾게 된 신청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 손수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건네며 가족의 행복을 응원해 따뜻한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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