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 예비 장모까지 사로잡은 모범 청년

입력 2016-05-1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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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안우연이 진국男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5일 ‘아이가다섯’에서 안우연(김태민 역)은 여자친구 임수향(장진주 역)의 모친 송옥숙(박옥순 역)의 호감을 샀다. 이로써 연애 반대 위기에 처했던 태민-진주 커플의 연애 전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김태민과 박옥순은 서로의 관계를 모른채 이상태(안재욱)의 아들 수의 문제로 담임교사와 학부모로 대면했다. 김태민의 올곧은 성품과 사려깊은 태도에 감동한 박옥순은 자신을 공에 맞을뻔한 위기에서 보호해준 그의 박력있는 모습에 다시한번 반하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현재 김태민은 그의 상민(성훈)을 사윗감을 여기는 장진주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그러나 송옥순은 자신이 반대하는 딸의 남자친구가 김태민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김태민을 두고 “깊은 잔잔한 바다 같은 느낌이다. 우리 이 서방(안재욱) 같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안우연은 방송 초반부터 바르고 건실한 모범청년의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수향과 신혜선의 사랑을 독차지한 데 이어 예비장모 송옥순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여심을 아우르는 '아이가 다섯' 속 인기남으로 활약 중이다.

안우연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 27회는 오는 21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가 다섯' 안우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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