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저스틴 비버, 공연차 고향 캐나다 방문 ‘물 만난 뜨또’

입력 2016-05-1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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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저스틴 비버, 공연차 고향 캐나다 방문 ‘물 만난 뜨또’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고향을 방문해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캐나다 도시 곳곳에서 포착한 저스틴 비버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월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퍼포즈(Purpose)’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저스틴 비버는 최근 미국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캐나다 공연에 돌입했다.

저스틴 비버는 본격적인 스케줄에 앞서 캐나다 이곳저곳을 여행했다.

그는 지난 12일 오타와의 한 공원에서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고 일광욕을 즐겼고, 지난 14일 퀘벡에서는 공연 전 컨디션 조절을 위해 스파와 마사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저스틴 비버가 스타벅스보다 유명하다는 캐나다의 국민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직접 음료를 사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그가 릴렉스하고 평화로워 보인다(He seemed relax and at peace)”고 보도했다.

앞서 “동물원 원숭이 같다”며 팬들과의 사진 촬영 거부를 선언하고, “혼자 있을 때 의지할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인터뷰 한 저스틴 비버.

그는 최근 종교에 의지하며 얼굴에 십자가 문신까지 새기는 등 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모습으로 팬들을 걱정시킨 바 있는데, 고향을 방문해 활기차진 저스틴 비버에 팬들이 안도하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One Time’으로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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