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송중기, 이광수 주연 ‘마음의 소리’ 카메오 출연” [공식입장]

입력 2016-05-1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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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이광수와의 의리를 지켰다.

17일 KBS 측은 "송중기가 KBS2 새 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 출연한다. 마지막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마음의 소리' 주인공 이광수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드라마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이광수도 송중기의 제대 복귀작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성공시킨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지난 4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사전제작되며 이달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작품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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