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천정명·정유미, 은밀+먹먹 재회…마주할 운명은?

입력 2016-05-17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천정명과 정유미가 은밀하게 재회한다.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무명(천정명 분)과 여경(정유미 분)은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 가족이나 다름없을 만큼의 애틋하고도 친밀한 사이였다. 하지만 여경이 보육원 원장을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되고 그 죄를 보육원 친구인 태하(이상엽)가 뒤집어쓰게 되면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헤어졌던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태하의 출소 날에 앞서 먼저 만나게 된 모습을 담고 있다. 착잡한 표정으로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이들에게서는 재회의 기쁨은커녕 알 수 없는 먹먹한 분위기가 풍겨진다.

특히 이날 여경은 무명에게 중요한 물건도 전달할 예정이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될지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보육원에서 헤어진 뒤 각자의 삶을 걸어갔던 두 사람이 만나 나누는 대화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정선이 드러날 예정”이라며 “무명과 여경이 이 만남을 계기로 어떤 관계행보를 이어갈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천정명과 정유미가 은밀하게 회동한 이유는 오는 18일 밤 10시 ‘마스터-국수의 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드림E&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