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카라는 내게 큰 행운…멤버들과도 잘 맞았다” [화보]

입력 2016-05-1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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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카라는 내게 큰 행운…멤버들과도 잘 맞았다” [화보]

한승연은 패션지 인스타일 6월호에서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상큼한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올해 초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기도 한 그녀는 “원래 과일이나 초콜릿으로 만든 달콤한 음료만 즐기다가 체중 조절을 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며 “공복감이 들거나 입이 심심할 때 차나 커피를 마시면 좀 해소된다”고 말했다.

이어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5~6년 동안 했고, 최근에는 PT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커피는 내리는 사람, 방법에 따라 같은 원두도 맛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다”며 커피 예찬론을 펼쳤다. “워낙 생각이 많은 편인데, 커피가 내려지는 걸 보고 있으면, 잡념이 줄어든다”며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생각이 너무 멀리 가기 전에 여러 가지를 배우고 도전하며 시선을 돌리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오랫동안 취미 생활이 없었는데,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걸 배워서,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라고 전했다.

카라에 대해서는 “연예 분야가 사실 노력으로 안 되는 부분이 많은데, 그 와중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멤버들과 성격도 그렇지만, 비주얼이나 능력 면에서 합도 잘 맞았고, 그런 팀에 함께하게 된 것 자체가 인생에서 가장 큰 운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승연은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기 위해 지금 트레이닝을 받으며 차기작을 보고 있다.



한승연이 바리스타로 변신한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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