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향년 94세’로 별세…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

입력 2016-05-19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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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향년 94세’로 별세…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19일 새벽 0시 22분,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신 예비역 중장이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그는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으로 지난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1937년 중국 난징 폭격을 목격하고 공군력으로 조국 독립에 이바지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1944년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 공군군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고 미국 공군 랜돌프 기지에서 정식 비행훈련을 받아 조종사가 됐다.

1947년 국방경비대 소속으로 육군항공대에서 활동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군에 입대해 이듬해 공군 창설에 기여했다.

6·25전쟁 중 공군본부 작전국장, 제10전투비행단장 등으로 복무하며 직접 출격에 나서 사기진작에 앞장섰고 1960 8월부터 2년 동안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이에 정부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김 전 공군참모총장의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상을 수여했다.

한편, 김 전 총장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이후 장안식은 오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모역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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