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데뷔 “경험 살려 전달”

입력 2016-05-2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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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스포츠동아DB

최희섭.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전 야구선수 최희섭(37)이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했지만 네티즌에게는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최희섭은 20일 오전 8시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 된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의 해설을 맡으며 야구 해설위원으로서 데뷔했다.

해설 시작 전 최희섭은 "한국인 타자 중 KBO리그와 메이저리그를 모두 경험한 타자 출신이다"면서 "떨리지만 나만의 색깔로 경험을 잘 살려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야구팬들은 메이저리그 경험을 토대로 최희섭의 명쾌한 해설을 기대했을 터. 하지만 기대에 다소 못미쳤다.

해설 중 최희섭은 '쓰읍'이라는 호흡 소리를 연신 내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경기 직후 최희섭의 해설에 쓴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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