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박찬호VS우지원, 스포츠스타들의 불꽃 튀는 체력 전쟁

입력 2016-05-21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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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에서 스포츠 스타 출신 박찬호와 우지원의 불꽃 튀는 체력 전쟁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를 선언한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입대해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에 앞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그런데 시작부터 두 스포츠 스타, 박찬호와 우지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두 사람은 입소 전부터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같은 우정을 선보이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는데, 입소하자마자 이루어진 체력검정에서 스포츠 스타의 본능을 깨우며 역대 최고의 체력검정을 펼쳤다고 한다.

제일 먼저 실시된 종목은 팔굽혀펴기. 농구스타 우지원은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팔 근육을 자랑한 바 있다. 야구스타 박찬호 역시 코리안 특급을 만든 팔힘을 자랑하며 누가 앞설지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팔굽혀펴기가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이어진 윗몸일으키기와 1.5km 뜀걸음 측정에서도 둘은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 애쓰며 스포츠 스타의 승부욕을 제대로 보여주는 등 이들의 라이벌 의식은 신교대대에 입소해서도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불꽃 튀는 두 스포츠 스타의 체력검정 승자는 누구일지 22일(일) 저녁 6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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