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의 힘…‘송닥’ 이승준,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5-2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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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탤런트 이승준을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청사에서 2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승준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승준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일일 검역관 체험을 비롯해 공익광고, 인쇄물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해외감염병 예방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준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실력파 의사 송상현역을 맡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휴가’에 출연해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승준은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각로을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블체크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블체크 캠페인’이란 해외여행 후 입국 단계에서 챙겨야 할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귀가 후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1339 신고’ 2가지를 의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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