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손 부상을 당한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 대신 데이빗 프리즈가 3루수 출격 기회를 얻었다.
앞서 지난 22일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경기 중 슬라이딩을 시도, 포수와 부딪혀 손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일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데이빗 프리즈(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쉬 해리슨(2루수)-션 로드리게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후안 니카시오가 출격한다. 이에 반해 콜로라도는 채드 베티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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