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vs 김소연…‘굿바이 싱글’ 곽시양의 선택은?

입력 2016-05-23 2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곽시양이 김혜수와 김소연 사이에서 갈등했다.

곽시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굿바이 싱글’ 팬페스트 행사에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였던 김소연과 ‘굿바이 싱글’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혜수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이에 곽시양은 “지금은 둘 다 헤어졌다”고 망설이다 김혜수를 택했다. 그는 “여지가 없다. 정말 아름답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혜수는 “곽시양이 정말 센스 있다”면서 “우리가 홍보가 아직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곽시양이 ‘우결’에서 김소연과 잘 어울렸다. 김소연은 착하고 곽시양은 나이에 비해 굉장히 진중하고 속 깊은 면이 있었다. 둘이 잘 어울렸다”면서 “그런데 우리 영화에서 우리 둘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김혜수와 마동석이 극 중 톱스타 주연과 그의 절친이자 스타일리스트 평구를 소화했다. 이들과 더불어 황미영 곽시양 김용건 서현진 이성민이 출연하고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