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나라 ‘마녀의 성’ OST ‘다시 올까요’ 가창

입력 2016-05-2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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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빛나라가 OST를 통해 발라드를 선보인다.

윤빛나라는 SBS ‘마녀의 성’ OST ‘다시 올까요’로 발탁됐으며, 해당 음원은 25일 정오 공개된다.

‘다시 올까요’는 언제까지나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서 점점 사운드가 고조되어가는 전형적인 팝발라드이다.

이도훈이 가사를 쓴 ‘다시 올까요’는 드라마 OST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 온 작곡가 김의용,키맨의 공동작품으로 스트링 편곡에 배새롬이 참여했다.

그룹 타픽의 멤버인 윤빛나라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다 잘 될거야’ 등의 드라마를 통해 OST 감성을 익혀온 가운데 신곡 ‘다시 올까요’를 통해 극전 전개와 맞물리는 색다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윤빛나라는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창법을 보여준 실력파 여성보컬”이라며 “극중 사랑의 갈등을 겪는 등장인물들의 애잔함을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 말년에 남편에게 황혼 이혼당한 시어머니, 결혼 며칠 만에 사고로 남편을 잃은 과부 며느리, 그리고 두 살짜리 아이와 함께 빈털터리가 된 딸이 원치않는 동거를 통해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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