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딴따라’ 혜리와 경쟁? 서로 격려해요”

입력 2016-05-25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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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류준열이 혜리와의 동시간대 경쟁을 언급했다.

25일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준열은 “지상파 여부를 떠나 TV에 나온 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며 “작품을 시작할 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지금은 모든 걸 잊고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첫 지상파 주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류준열은 ‘운빨로맨스’를 통해 SBS 드라마 ‘딴따라’ 혜리와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 류준열과 혜리는 전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경쟁이라기보다는 ‘응팔’ 친구들과 채팅방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건강 걱정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의 로맨스를 이야기한다. 동명의 웹툰 ‘운빨로맨스’의 재치와 장점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다시 만난 사랑을 되찾기 위해 돌진하는 세련되고 우아한 스포츠 에이전트 한설희 역은 이청아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테니스선수 최건욱 역은 이수혁이 맡았다.

작품은 5월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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