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화설에 휩싸였던 가수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되면서 소문을 일축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시내 거리를 활보하는 비욘세-제이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뉴욕의 핫플레이스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늦은 시간 입장, 3시간 동안 오붓한 식사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디너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채 식당을 빠져나왔다.
특히 그간 불륜 피해자로 묘사됐던 비욘세는 이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현지 언론은 비욘세-제이지 부부에 대해 “최근 불화설의 주인공이 됐던 두 사람이 머지않아 합동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들을 둘러싼 소문들을 잠재웠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8년 6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이후 2013년 1월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낳았다.
그러나 최근 비욘세가 신보 ‘레모네이드’ 수록곡에 남편 제이지의 외도를 암시하는 듯한 가사를 싣어 파장이 일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