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오승환, MLB 정상급 중간 계투” 극찬

입력 2016-05-2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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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돌부처'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승환을 '파이널 보스'라고 언급하면서 "중간 계투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지난 24일 시카고 컵스와 대결한 오승환의 투구를 언급했다. 매체는 "오승환은 선발 애던 웨인라이트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3개 공 중 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면서 "그는 평균자책점 1.1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74를 기록하며 빅리그 첫해부터 정상급 중간 계투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극찬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14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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