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부터 마고 로비까지…극장가 휘어잡는 언니들

입력 2016-05-26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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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최고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의 메간 폭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제니퍼 로렌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마고 로비까지 매력만점 할리우드 히로인들이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

올여름 극장가에 벌어질 액션 블록버스터 풍년을 앞두고 히어로 남자 주인공들 사이에서 더욱 빛나는 히로인들의 대격돌이 예고되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의 메간 폭스부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제니퍼 로렌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마고 로비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할리우드 섹시퀸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를 통해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의 연출이자 ‘닌자터틀’ 시리즈의 제작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의 명장 마이클 베이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를 통해 4번째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메간 폭스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닌자터틀’ 시리즈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서의 모습은 물론 지성과 의리를 겸비한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역을 맡아 닌자터틀 4총사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대세로 떠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5일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주연 ‘미스틱’으로 활약했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는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와중 엑스맨들이 힘을 모아 그를 막아내는 내용을 담았다.

미리 공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에서 매력 넘치는 ‘할리퀸’ 역할로 눈길을 끌었던 마고 로비 역시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최악의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거친 악당들 사이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올여름 줄 이은 액션 블록버스터의 개봉 속 빛나는 여성 히로인들의 대격돌 중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에서 섹시 매력은 물론 열정과 패기로 뭉친 열혈 여기자 역할로 완벽 연기 변신을 보여줄 메간 폭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원하고 통쾌한 팀플레이 액션과 ‘비글미’ 넘치는 닌자터틀 4총사의 특급 활약을 담은 올 여름 가장 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오는 6월 1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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