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마녀의 성’ OST ‘사랑이니까 아픈 거겠죠’ 27일 정오 발매

입력 2016-05-27 14: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리디아(Lydia)가 신곡 ‘사랑이니까 아픈 거겠죠’를 공개한다.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OST 가창자로 나선 리디아는 사랑의 아픔을 그린 ‘사랑이니까 아픈 거겠죠’를 27일 정오 발매했다.

2010년 데뷔 후 드라마 OST와 디지털 싱글을 통해 실력파 발라더로서 면모를 보여 온 리디아는 지난 1월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그립고 그립다’를 발표하며 2016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5개월만에 새 OST 수록곡을 선보인 리디아는 생생한 기타 선율의 바탕 위에 청아하고 깊은 음감이 돋보이는 가창으로 일사천리 녹음 작업을 마쳤다.

신곡 ‘사랑이니까 아픈거겠죠’는 드라마 ‘딱 너같은 딸’, ‘어머님은 내 며느리’,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한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감동을 전하는 발라드 곡이다.

최정원, 서지석 주연 드라마 ‘마녀의 성’은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리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정통 발라더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리디아의 목소리는 애잔한 정서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완성도 있는 명품 발라드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