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X김준현, 먹방 브로맨스 형성

입력 2016-05-2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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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과 이휘재가 제주 특산물 자리 먹방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뼈째 썰려진 자리를 맛보며 맛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이휘재는 “계속 씹어도 안 사라진다”며 “양념장은 다 먹었는데 아직 그대로”라는 신기한 식감에 당황해했지만 이내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자리 맛에 푹 빠졌다.

이휘재와 달리, 김준현은 “살점을 다 씹었는데 이제 시작인 것 같다”며 뼈째 먹는 자리의 놀라운 식감에 두 손 두 발 다 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백종원은 생선의 뼈대를 설명 하다말고 김준현의 몸을 은밀한 손길로 쓰다듬어 눈길을 끌었다. 녹화 내내 살뜰하게 김준현을 챙기며 묘한 기운을 연출, 김준현은 “어떻게 내 마음을..”이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해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알려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다양한 먹방 스토리가 있는‘백종원의 3대 천왕’은 28일 밤 6시 10분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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