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100회 특집, 타쿠야 전현무 향한 인정사정 없는 발언

입력 2016-05-3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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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이 100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일본 대표 타쿠야의 발언이 시선을 모은다.

30일 JTBC ‘비정상회담’ 측은 “100회 특집을 맞이해 원년 멤버와 현재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인정사정없는 폭로전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날 각국의 비정상 18인은 그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스토리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특히 타쿠야는 “현무 형이 가장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욕하고 싶어서다”라며 살벌한 폭로전을 예고했다.

이어 타쿠야는 “(MC)형들과 가끔 연락을 하는데, 되게 잘해주신다. 그런데, 현무 형은 메시지를 보내면 이모티콘만 보내고 끝이다”고 무정한 전현무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에 호주 대표 블레어도 “(현무)형 생일 때 축하한다고 보냈더니 읽어놓고 답도 안했다”며 폭로전에 동참했다. 러시아 대표 일리아 역시 “신정, 구정 다 카톡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때는 이모티콘만 보내더니 신정 때는 아예 씹어 버렸다”며 전현무와 나눈 메시지를 그 증거 자료로 제출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한편 비정상회담 100회에는 원년 멤버 7인(로빈 줄리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 제임스)과 현재 멤버(기욤, 니콜라이 , 다니엘, 새미, 샘, 안드레아스, 알베르토, 유타, 장위안, 카를로스, 타일러, 프셰므스와브인)를 포함해 18인이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100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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