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공승연, 은밀한 기류 포착

입력 2016-05-31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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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출연 중인 배우 이상엽과 공승연 사이에서 은밀한 기류가 포착됐다.

1일 ‘마스터-국수의 신’에선 이상엽(박태하 역)과 공승연(김다해 역)이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고등학생 시절 마산으로 가던 버스와 마산 궁락원의 장독대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흘러 궁락원에서 우연히 만났고, 박태하는 김다해를 보호해 달라는 도꾸(조희봉)의 부탁까지 받은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한밤중 궁락원 숙설소에 있다.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눈맞춤으로 설렘지수를 높인다. 특히 지금까지의 어수룩하고 무뚝뚝한 박태하는 온데간데 없고 김다해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큰 상처를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궁락원에 들어왔다. 이에 수년 만에 재회한 이들이 궁락원에서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줄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밤중 숙설소에서 일어난 두 남녀의 은밀한 만남은 1일 밤 10시 방송‘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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