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천년의 약속팀의 배꼽힐링 시범공연과 서울 건우봉 시범단의 천부신공 시범공연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최연소 선수인 정하주(7·부산 재반개구장이아동센터팀) 어린이부터 최고령 선수인 권계동(84·인천 서구노인복지관팀) 옹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어르신부 단체전 우승은 충북 생거진천주민자치센터동호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은 경남 조의선인팀, 청소년부 단체전 우승은 울산 대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을 현대회한 생활체육이다. 전국 5000여 개의 수련장에서 50만명의 동호인이 수련을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에서 10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