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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강정호, 3G 연속 4번 배치… 페르난데스와 맞대결 관심

입력 2016-06-01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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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페르난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호세 페르난데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결승점이 된 적시타를 때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세터에는 1루수 존 제이소와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이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를 비롯해 3루수 강정호-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2루수 조쉬 해리슨-유격수 조디 머서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게릿 콜.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는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와 연일 호투하고 있는 호세 페르난데스(24)가 선발 등판한다. 강정호가 페르난데스의 공을 때려 안타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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