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연애세포를 깨워라…‘500일의 썸머’ 꿀케미 스틸 공개

입력 2016-06-0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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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00일의 썸머’가 감성 가득한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에게나 있었던 계절, 썸머! 두 남녀의 서로 다른 연애에 대한 교차 공감 로맨스 ‘500일의 썸머’가 CGV 나홀로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여름의 싱그러운 감성으로 물든 스틸을 공개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 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설렘백배 레전드 현실로맨스다.

‘500일의 썸머’가 최근 1인 관람객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CGV와 함께하는 나홀로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10일(금) 오후 8시 CGV신촌, 대학로, 명동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나홀로시사회는 5월 30일(월)부터 6월 7일(화)까지 CGV홈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금요일 저녁, 우리에게 잃었던 연애 감성을 되찾아 줄 ‘500일의 썸머’ 나홀로시사회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순수청년 ‘톰’과 복잡한 여자 ‘썸머’의 첫 만남의 순간, 알콩달콩 뜨겁게 사랑했던 순간, 사랑에 고민했던 순간 등 둘 사이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고스란히 담아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름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아기자기한 색감과 자유롭고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한껏 충전시키는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조셉 고든 레빗의 어리숙하지만 귀여운 매력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주이 디샤넬의 발랄한 모습은 올 여름 과연 어떠한 공감로맨스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증폭시킨다.

‘500일의 썸머’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영화팬들 사이에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수많은 공감과 화제를 낳으며 로맨틱코미디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화제작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한 ‘500일의 썸머’는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연애담을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동시에 제6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후보, 제62회 르카르노영화제, 제3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5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수작이다.

‘500일의 썸머’는 6월 30일 국내 재개봉되어 여름의 싱그러움만큼이나 풋풋한 빛깔로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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