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기록의 신화, 시청률X화제성 싹쓸이

입력 2016-06-0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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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5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7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또 오해영’은 6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31.9%)를 차지, 2위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와 3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특히 '또 오해영'은 첫 방송 후 꾸준히 오르는 시청률만큼이나 화제성 지수에서도 5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또 오해영' 11화에서는 드디어 해영(서현진)의 결혼을 깨뜨린 장본인이 해영이 현재 사랑하고 있는 도경(에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요인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예쁜 오해영(전혜빈)과 동명이인으로 얽힌 오해들이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인공 해영은 다시 한 번 절망했다.

11화는 '또 오해영'자체 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신드롬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11화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9.4%, 순간 최고시청률이 10%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또 오해영'의 TV화제성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5월30일에서 6월5일까지 방송된 드라마에 대하여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에 대한 정보를 집계해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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