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KC전 멀티히트 작렬… 팀은 9-1 승리 ‘3연승’

입력 2016-06-08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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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왼쪽)와 매니 마차도(가운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킴콩'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안타를 써냈다. 이날 김현수의 성적은 5타수 2안타 1득점.

1회말 첫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요다노 벤츄라를 상대해 2구째를 공략,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이는 득점으로까지 이어졌다.

이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현수는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그의 시즌 8번째 멀티히트.

이어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2루수 땅볼,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 선 김현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잡히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기는 볼티모어의 9-1 승리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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