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 기록 ‘타율 0.394 펄펄’

입력 2016-06-08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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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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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두 타석 만에 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의 빠른 공을 좌전 안타로 연결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좌전 안타 때 3루를 밟은 김현수는 마크 트럼보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오면서 시즌 10번째 득점도 올렸다.

김현수는 2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벤추라의 커브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4일 뉴욕 양키스 전 이후 4일 만이자 시즌 8번째 멀티히트다.

한편, 이 안타로 김현수의 타율은 0.394가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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