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MIA전 볼넷으로 출루 성공 ‘2G 연속’

입력 2016-06-0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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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아담 콘리를 상대해 초구를 노렸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범타로 물러난 박병호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홈런(5타수 1안타 1홈런) 이후 2경기 연속 출루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7회말 현재 마이애미에 3-4로 뒤져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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