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vs조재현, 끝나지 않는 복수

입력 2016-06-0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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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궁락원 면장으로 새로운 사람이 이름을 올린다.

지난 주 ‘마스터-국수의 신’에선 면부 무명(천정명)과 부면장 기백(차도진)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두 명 중 한 명을 면장으로 올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8일 방송에선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궁락원 면장 경연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명은 면장에 올라 김길도(조재현)의 후계자가 된 후 그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그의 모든 악행을 세상에 알리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현재 무명에게 궁락원의 면장 자리는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차마 무명을 면장으로 올릴 수 없는 김길도는 부면장 기백에게 면장 경연에서 무조건 이기게 해줄테니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상황이다. 여기에 면장 경연 시작과 동시에 김길도가 고대천(최종원)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 과거 사약의 재료로 쓰였던 초오가루를 들고 별채를 찾아갔다.

이에 주변의 방해공작과 어수선한 상황을 모두 물리치고 무명이 면장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부면장 기백이 김길도와 손을 잡고 새로운 면장이 될지 혹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결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궁락원 전체를 책임질 새로운 수장의 모습은 8일 밤 10시‘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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