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과 권선국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곽창선은 “형과 한 살 차다. 근데 10년 이상 된 선배처럼 닦달하고 군기를 잡았다”고 토로했다.
곽창선은 “오죽하면 내가 담배를 끊었겠냐. 심부름을 그렇게 잘 시킨다. 담배를 사오라고 해서 ‘형이 사오라고 하면 너도 피우잖아. 담배 좀 사와’라고 꼭 시켰다. 그래서 결국 담배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당황한 권선국은 “오늘 이 자리가 옛날 과거를 들춰서 취조하는 자리인가 싶다”고 읊조려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자 제보 star@donga. com
사진|JTBC ‘슈가맨’ 녹색지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