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운영 등 이색마케팅
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생활 한복 브랜드 리슬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현대적인 감각의 생활 한복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슬과 주류 브랜드인 이슬톡톡의 만남을 통해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뷰티 마케팅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 이슬톡톡과 리슬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슬톡톡 저고리’를 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를 활용한 에코벡, 스카프, 부채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이슬톡톡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0∼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이슬톡톡X리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의 드레스룸 콘셉트로 구성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리슬과 콜라보레이션한 패션 아이템, 사랑스럽게 발그레한 모습을 연출해주는 이슬톡톡 블러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달콤 상큼한 이슬톡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슬톡톡은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