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가야르도, 19일 TOR전 선발 복귀 확정

입력 2016-06-1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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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니 가야르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요바니 가야르도(30,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침내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NBC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의 에두아르도 엔시나 기자의 말을 인용해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는 가야르도가 오는 19일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등판을 시작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가야르도는 토론토전에 앞서 더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소속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야르도는 지난 4월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서 단 2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볼티모어 구단 측은 "가야르도가 오른쪽 어깨 삼두근 건염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가야르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계약의 조건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그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 중이다. 가야르도의 복귀 볼티모어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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