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정우성 출연 영상 상영 등 공익캠페인 동참

입력 2016-06-1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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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공익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유엔난민기구가 함께한 두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은 전국 롯데시네마 약 300여 개 스크린에서 송출 중이다.

지난 4일부터 송출되었던 공익광고 ‘대한민국 부모학교’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영상이다. 롯데시네마는 2013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업계 최초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어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육아로 영화관람이 힘든 고객을 위한 ‘맘편한 엄마랑 아가랑’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 외에도 파스퇴르와 함께 ‘행복한 예비엄마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가족 친화 영화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송출되는 공익캠페인 영상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한다. 6월 20일 ‘유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의 정우성 친선대사가 출연한 영상을 통해 난민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독려한다. 지난 2014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 광고를 시작으로 전국 멀티플렉스 중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공익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롯데시네마는 스크린을 통해 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공익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해당 공익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하게 됐다”며,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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