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전세계 흥행 수익 2억8000만 달러 돌파

입력 2016-06-13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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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국내 67만 관객 동원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2억8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 극장가에 ‘워크래프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국내에서 개봉 첫 주 67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6월 12일(현지시각) 전세계 흥행 수익 2억86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의 위대한 서막을 알렸다. 지난 9일(목) 국내 개봉과 동시에 ‘아가씨’ ‘정글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주말 동안 43만53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7만1529명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해외 극장가 역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으로 뜨겁다. 북미, 중국 개봉 전부터 전세계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점령은 물론 7000만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억 8600만 달러(한화 약 3354억 원)의 수익을 거둬 흥행 저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개봉 5일 만에 1억 5600만 달러(한화 약 1829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더욱 빠른 기록(114시간)이어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역시 주말 동안 본래 예상보다 높은 2,435만 달러(한화 약 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향후 흥행 성적에 전세계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세계 극장가에 ‘워크래프트’ 열풍을 일으킨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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