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드디어 아오르꺼러와의 대결 성사

입력 2016-06-13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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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ROAD FC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그토록 원하던 ‘중국 헤비급 신성’ 아오르꺼러와 붙는다. 그 무대는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다.

지난해 12월 권아솔은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김재훈의 세컨으로 참가했다. 당시 김재훈의 상대 선수였던 아오르꺼러는 심판의 경기 종료 선언 이후에도 김재훈에게 파운딩을 멈추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권아솔은 케이지에 올라 아오르꺼러를 밀치며 항의했다.

이후 권아솔은 XIAOMI ROAD FC 030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10초 안에 KO 시키겠다”라고 선언하며 아오르꺼러에게 도발했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 드디어 만난 권아솔과 아오르꺼러.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첫 방송은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와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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