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종영 앞두고 “신옥희 안녕~”

입력 2016-06-14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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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백희가 돌아왔다’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강예원)’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한 소동극을 그렸다.

여기에서 진지희는 엄마 양백희보다 한 술 더 뜨는 파격 발랄 여고생 신옥희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내며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진지희가,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지희는 “첫 방송 후부터 지금까지,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 ‘옥희’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곧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는 인사와 함께, 촬영지였던 비진도 해변에 ‘백희가 돌아왔다, 신옥희’라는 글씨를 적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진지희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국가대표2’에서 여중생인 인라인 하키 선수 출신 신소현으로 변신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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