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탁월한 쌈싸먹기로 먹방 요정 등극

입력 2016-06-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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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지호가 먹방 요정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잘먹는 소녀들’에는 오마이걸 지호, 트와이스 쯔위와 다현, 에이핑크 김남주, 나인뮤지스 경리, 시크릿 전효성,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강미나가 출연해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지호는 아이오아이의 강미나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호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청순한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지호의 승리를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후 지호는 4강에서 에이핑크 남주와 대결을 펼쳤으나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호의 먹방 실력이 공개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설 특집 SBS TV '먹스타 총출동'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를 압도하며 자장면 빨리 먹기에서 1등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방송이 끝난 후 지호는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즐겁게 촬영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방을 선보일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최근 ‘WINDY DAY'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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