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소니 그레이에 안타 ‘9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6-06-16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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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로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소니 그레이의 3구째를 밀어 쳐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이번 시즌 9경기 모두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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