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마이너 4이닝 소화 예정 ‘투구수 60개’

입력 2016-06-17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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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괴물투수' 류현진(29, LA 다저스)의 복귀 시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SB NATION의 산하 매체인 '트루블루LA' 에릭 스테판 기자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은 오는 18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팀인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4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이며 투구수는 60개로 제한됐다.

또 매체는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그 이전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메울 예정이며 앞으로 2경기 정도 더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활에 여념이 없는 류현진은 올 시즌 마이너에서 뛰며 4경기 12이닝을 소화,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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