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콘테. ⓒGettyimages이매진스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47)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파리 생제르맹)를 경계했다.
이탈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스웨덴과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이탈리아는 1차전에서 벨기에를 2-0으로, 스웨덴은 아일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스웨덴을 잡으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이고 스웨덴은 1승이 절실한 입장이다.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등 이탈리아에서 뛴 경험도 있다. 그 부분을 명심해야 한다"며 "그는 확실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