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즐라탄, 세리에A 경험 있어” 경계

입력 2016-06-1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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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47)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파리 생제르맹)를 경계했다.

이탈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스웨덴과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이탈리아는 1차전에서 벨기에를 2-0으로, 스웨덴은 아일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스웨덴을 잡으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이고 스웨덴은 1승이 절실한 입장이다.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등 이탈리아에서 뛴 경험도 있다. 그 부분을 명심해야 한다"며 "그는 확실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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