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CHC전 세 번째 타석서 안타… 2G 연속 안타

입력 2016-06-2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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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두 타석의 삼진을 딛고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와 4회 두 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4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카고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는 지난 19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이후 강정호는 조쉬 해리슨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 조디 머서 타석에서 나온 수비 실책으로 3루를 밟았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후 제이콥 스탈링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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